
[PEDIEN] 성남시가 지역 내 복지시설 35곳과 손을 잡고 통합돌봄 서비스의 협업을 확대한다. 오는 9월 29일 시청 모란관에서 열리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 설명회’는 이 같은 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설명회에는 종합사회복지관 11곳, 노인종합복지관 6곳, 장애인복지관 2곳, 다목적복지회관 16곳 등 총 35개 복지시설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돌봄 제도의 현황과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성남시의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방문요양, 건강관리, 식사 지원,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복지 정책이다.
현재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을 앓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기요양 등급자 및 대기자, 의료기관 퇴원 환자, 시설 퇴소자, 장애인 등이 주요 발굴 대상이다. 이를 통해 현재 738명의 어르신에게 통합돌봄 지원이 제공되고 있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지역별 서비스 제공기관 10곳을 선정하고, 요양·의료·복지·주거·학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키는 등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각 복지시설이 보유한 인력과 자원을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실제 서비스 제공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력체계를 지역 전반으로 더욱 굳건히 확장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돌봄이 절실한 어르신들을 적시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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