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 교육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수원특례시의회에서 본격화했다.
최성호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 21일, 시의회 다목적라운지에서 ‘생존수영 교육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교육 내실화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철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최찬민 의원, 수원시 및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영장 관계자,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생존수영 교육 현황과 개선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생존수영은 학생들이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구조될 때까지 견딜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안전교육이다. 그러나 단순히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충분히 실습하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참석자들은 현재 생존수영 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 중 발생 가능한 안전 문제, 시설 및 장비 관리, 강사 운영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 내용뿐만 아니라 이를 담당하는 인력, 시설, 안전관리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실질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오세철 위원장은 “생존수영은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찬민 의원 역시 “학교, 지자체, 수영장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의견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 차원에서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호 의원은 “생존수영은 단순히 물에서 수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이라며 “교육 내용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장의 어려움은 각기 다르므로, 문제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교육 관계기관, 지자체, 시설 운영자 등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오늘 논의된 의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생존수영 교육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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