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한센병 및 피부과 무료진료’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한센병 및 피부과 무료 진료 사업을 올해 7회째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70명의 주민이 전문적인 진료 혜택을 받았다.

군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에 사업을 위탁, 한센병 진료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피부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 관내에는 피부과 의원이 없어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군은 지부에 피부과 진료 확대를 요청했고, 이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 과정에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무좀, 습진, 만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흔한 피부 질환부터 상담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한, 진료 중 한센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한센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피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달 말 추가적인 무료 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한센병 예방 및 치료, 지역 주민의 피부 건강 관리를 위한 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