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종우 행정국장, 박일웅 행정부지사, 한진희 노조위원장, 박희순 경남지사 회장, 경남도청 노조 사무총장, 임정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남도청 직원과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와 통영시 피해 주민들을 위해 2,67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 모금은 지난 9월 1일부터 도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의 십시일반 참여에 노동조합이 300만원을 더해 총 2,670만원의 온정이 모였다.

성금 전달식에는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거제·통영 피해 주민 돕기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는 모금 시작 23일 만에 목표액 5억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통영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정기부 모금을 이어간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직원들과 노동조합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도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도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온전히 회복할 때까지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통영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