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안읍에 온정을 더했다.
진안읍은 익명의 기부자가 명절을 맞아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6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16년 동안 쌀 포대와 짧은 메모만을 남기며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왔다. 그의 변함없는 나눔은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달받은 쌀 60포는 진안읍이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된 것이다.
쌀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꼭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전현희 진안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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