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박은주 의원이 초저출생 시대 영아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 및 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사업은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기도의 대표적인 특색 보육 사업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 약 360개소가 운영되며, 영아와 부모를 위한 안정적인 보육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교사 대 아동 비율 1:2의 밀착 보육을 통해 수유, 이유식, 기저귀 교환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아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최근 영아 보육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논의하는 정부 정책 흐름에 발맞춰, 경기도가 한 단계 발전된 보육 모델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영아 3명당 교사 2명을 배치하는 '교사 2인 협력 보육' 모델 도입을 건의했다.
박은주 의원은 현장의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가진 정책적 가치와 현장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러한 정책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체감했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부모와 아이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저출생 심화와 보육환경 급변 속에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아 보육의 기준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며 “현장에서 제안한 교사 2인 협력 보육 모델의 도입 가능성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좋은 보육정책이 현장에서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영아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요한 예산이 안정적으로 반영되고, 현장의 부담으로 인해 기존의 우수한 보육서비스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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