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7년 8월 1일 개막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최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대회 성공을 위해 대전시 및 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개막식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등 유성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번 국제행사의 성공은 지역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것이 정 구청장의 판단이다.
그는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행사 준비 부실로 비판받는 사례들을 언급하며, 비록 유성구가 주도하는 행사는 아니지만 대회 성패가 구의 명예에 영향을 미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정 구청장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농지 전수조사 및 주민자치회 위원 거주 요건 완화 문제에 대해서도 구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성구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농지를 보유한 자치구로서, 농지 전수조사 진행 시 상당한 행정력이 투입될 뿐만 아니라 농지 소유주들의 불안감과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 구청장은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점과 개선책을 중앙 정부 및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거주 요건 완화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 설립 취지와 운영 효율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만, 이러한 정책 변화가 주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구정 운영 전반에 걸쳐, 결정권이 없는 사안이라 할지라도 중앙 정부와 주민들 간의 가교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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