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포도왕에 장승순 농업인 선정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올해 최고의 포도 농가에 장승순 농업인을 선정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 가평군 포도 품평회’에서 장승순 농업인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도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품평회는 가평군 대표 품종인 캠벨얼리의 품질을 평가하고 우수 농가를 발굴해 지역 농산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포도연구회 소속 농가들이 출품한 25점의 캠벨얼리 포도가 심사 대상에 올랐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8명의 심사위원단은 출품작들의 착색 상태와 당도를 면밀히 평가했다. 심사 결과, 장승순 농업인의 포도가 전반적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재순 농업인이 우수상을, 강명식·양예종 농업인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과 피해 등 농가들이 재배 환경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출품작 대부분에서 뛰어난 착색과 높은 당도가 확인되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기울인 노력과 기술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좋지 않은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매우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품평회가 가평 캠벨얼리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승순 농업인을 비롯한 수상자들에 대한 공식 시상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2026년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품평회에 전시되었던 나머지 포도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