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아동 맞춤형 성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본격 실시한다.
장애아동은 장애의 특성상 성에 대한 이해와 표현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구는 성폭력 예방과 자기 보호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8세까지의 발달, 청각,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이다. 교육은 11월 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동작50플러스센터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성교육 전문 강사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로, 그리고 장애 유형별로 세분화된 16개 반을 운영하며, 회차당 40분씩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나의 위생관리 △나의 몸과 신체의 변화 △남녀의 특성 등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성 친구 이해 △디지털 음란물 대처 방안 등 장애아동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성 관련 주제를 포괄한다.
구는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말하기, 그림, 영상, 역할극 등 다채로운 교육 자료를 활용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고, 불편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둔다.
각 반별 정원은 최대 6명으로 제한하여 개별적인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아동과 보호자는 10월 8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10월 1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장애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일상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