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시화국가산단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안산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심장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새 옷을 입었다.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1800여 명의 시민, 기업 관계자, 군·경·소방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안산시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 승격 40주년의 의미를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안산시 공직자 150여 명을 포함해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군부대, 경찰, 소방대원 등 총 18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산업단지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다시 71개의 세부 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각 권역별 정비 책임은 시청 산업지원본부와 상록구청, 단원구청이 맡아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도로변은 물론, 평소 관리가 어려웠던 공장 밀집 지역의 좁은 골목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방치된 폐기물과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미관 개선에도 힘썼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시민, 기업, 군·경·소방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한 현장 근로자는 "산업단지 안쪽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산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더욱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기업, 관계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발판 삼아 반월·시화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접목하는 제조혁신 지원, 산리단길 조성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등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