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작구가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에서 장관 표창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등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관리 및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심사한 결과로, 동작구의 현장 중심 돌봄 체계 구축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이번 수상은 기관상과 개인상 부문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동작구는 '기억산책 프로그램'을 비롯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셔틀버스' 운행, 그리고 '치매 의료비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기억산책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사육신공원에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걷기 및 체조뿐 아니라 웃음 치료, 체력 측정, 미션 윷놀이 등 다양한 인지 향상 활동을 포함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또한, '치매안심셔틀버스'는 현재까지 누적 2만 7000여 명이 이용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센터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실질적인 이동 편의 증진으로 이어져 많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동작구는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 중 치매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검사비와 치료 관리비를 지원하며 발병 위험이 높은 연령대에 대한 조기 개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은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개인상 수상자인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임세훈 팀장은 조기 검진 및 치매 환자 관리 업무를 총괄하며 적극적인 치매 예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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