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지역의 생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 '청춘수리소·청춘이음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청춘수리소'는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쓰임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적인 시공 기술과 전주대학교·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전공 지식이 결합해 노후된 주택을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은 대청소, 정리수납, 전기·가스 안전 점검, 위험물질 제거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상 가구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했다.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지난 9월 21일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에서 열린 '청춘이음소' 행사로 온정의 손길은 더욱 확장됐다. 광주대학교 학생들은 건강 체크, 네일 케어, 스포츠 마사지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은 짜장면 나눔, 문화 공연, 안전 퀴즈,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여러 유관 기관과 단체 역시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를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보탰다.

'청춘수리소'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을 여러 단체와 함께 해내며 협력의 가치를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 사업은 대학생과 자원봉사단체가 재능을 발휘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그 성과가 주민 간 나눔과 화합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