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해법으로 '물순환'에 주목하며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오는 12월 1일 부안 소노벨변산에서 열리는 '제3회 전북포럼'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순환 촉진구역 조성전략'을 주제로 하는 '전북 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제3회 전북포럼의 일환으로,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물순환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물순환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군산시의 구체적인 물순환 촉진구역 조성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도출한다.
먼저 기후에너지환경부 최용준 사무관이 정부의 물순환 정책 개요와 제도 전반을 소개하며 국가적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어반엔바이로이엔지 최성원 상무이사는 군산시의 물순환 촉진구역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조성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한다.
발제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곽동희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북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물순환 촉진구역의 효과적인 조성 방안과 지역 적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시·군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수렴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심도 있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물순환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물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로 물관리 여건이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 특성에 맞는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군산 물순환 촉진구역의 성공적인 조성과 전북 물순환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참여자가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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