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PEDIEN] 남원시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독거, 장애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안심잠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개인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 가정 10곳을 선정했다. 협의체는 이들 가구에 총 300만원 상당의 새 이불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침구류를 수거하고 교체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개인위생 및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 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꿈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뵈었는데, 이렇게 포근한 선물을 받으니 돌아가실 때까지 따뜻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는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기나눔 안심잠자리’ 사업을 2026년까지 신규 사업으로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잠자리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인월면과 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