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통합돌봄 지역특화 사업으로 일상생활 지원 강화 (영양군 제공)



[PEDIEN] 영양군이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료, 요양, 복지, 주거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통합돌봄의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중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 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최종 결정한다.

영양군은 기존 보건·복지서비스 외에도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필요성이 인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돌봄 △이동지원 △식사지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등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일상생활돌봄 서비스는 청소, 세탁, 식사 준비 등 가사 활동을 지원하며, 기존 장기요양서비스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이 아니거나 서비스 연계 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운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의료기관 방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주민에게는 밑반찬이나 도시락 등의 식사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또한,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낙상 예방, 위생·편의시설 설치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유사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비주택 거주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여부와 범위는 대상자의 필요도와 서비스 제공 계획에 따라 결정되며, 자격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일부 대상자는 이용료의 일정 비율을 부담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소득 구분 없이 1인당 생애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