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지역사회의 의지가 세종까지 닿았다. 진주시는 21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 세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중심 집적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의 합리적 결정을 요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8월 2000여 명이 참여한 시민결의대회와 조규일 시장을 필두로 한 청와대, 국회, 정부세종청사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이은 지역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정부 정책의 심장부인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혁신도시 완성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을 강조해 온 조규일 시장의 뜻에 따라 여야 정치권과 시민단체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김용주 진주상공회의소 부장은 청년과 시민을 대표해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대정부 호소문'을 낭독하며, 준비된 도시 진주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지정하고 혁신도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LH 기능 분리 재검토 및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신속한 집적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조규일 시장과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10만 서명부에 대표 서명 퍼포먼스를 펼치며 혁신도시 완성에 대한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조규일 시장은 결의대회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의 모범 사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기존 혁신도시로 신속히 집적돼 이전되어야 한다"며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와 정부의 LH 기능 분리 재검토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시민들과 함께 이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진주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 등과 긴밀히 연대하여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역사회의 뜻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3대 핵심 현안이 완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