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삶과 일상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살아보니, 완주' 1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타 지역 거주자가 6박 7일 동안 완주에 머물며 시장, 마을, 지역 축제, 농촌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완주에서의 삶을 탐색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 증가 추세에 있는 완주에 주목, 사람들이 이곳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직접 경험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실제 정착민의 삶과 완주의 정주 환경 및 정책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방문 중심의 관광을 체류와 관계 형성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회차 참가자들은 고산과 봉동, 삼례, 용진 등 완주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의 시선으로 완주를 경험했다. 특히 완주에 귀촌한 송효웅, 김진선, 김현화 대표가 직접 기획한 '3인 3색 심층 정책 투어'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자신이 완주를 선택한 이유와 정착 과정, 실제 살아보며 발견한 완주의 매력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투어 기획자 김현화는 “참자들이 여행을 통해 완주에서의 삶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보길 바랐다”고 말했다.

투어에 참여한 정유민 씨는 “도시를 벗어나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지만, 6박 7일간의 경험을 통해 완주를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완주 여행 전체 만족도와 주변 추천 의향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특히 두억마을 농촌 생활 체험과 3인 3색 심층 정책 투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회차와 3회차 프로그램을 이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9월 23일까지 모집하며, 완주에서의 생활과 정주에 관심 있는 타 지역 거주자를 회차별 8명 이내로 선발한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관광객이 방문객에서 체류객으로 나아가 완주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주형 체류관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