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시가 지난 19일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 '댕스카우트 댕닝맨 : 면천읍성 헌터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천읍성 보존회와 위드어스협동조합이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유산과 반려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연암 박지원의 옛 거처인 골정지를 탐방하고,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앞에서 태극기를 그리는 등 다채로운 미션에 참여했다. 또한, 면천읍성 곳곳에 숨겨진 인증샷 챌린지와 각자성돌 탐방, 대숲바람길 사운드 워킹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반려문화 퀴즈는 참가자들에게 문화유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예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동시에 지역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구본휘 당진시 문화예술과장은 "폭염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면천읍성과 같은 문화유산과 반려동물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면천읍성, 합덕제, 필경사 등 3곳을 문화유산 주변 반려동물 출입 가능 지역인 '편하개 놀아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려는 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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