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마무리 자료집 개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최종 학습 점검과 실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수능 대비 마무리 자료집'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통영에서 출제본부를 운영한다. 이번 출제본부에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별 우수 교사들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수능 및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수능 직전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문항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될 마무리 자료집은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실제 수능과 동일한 형태의 1회분 문제지를 비롯해 정답 및 해설, OMR 답안지가 제공된다. 특히 영어 영역은 듣기평가 문항과 음성 파일을 별도로 제작하여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연습을 도모한다.

출제위원들은 최근 3년간의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9월 모의평가, 수능, EBS 연계교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신 수능의 문항 유형과 평가 요소, 영역별 출제 경향을 충실히 반영한다. 개발된 문항은 출제 의도와 정답의 타당성, 난이도를 철저히 점검하며 삽화와 그래프 등은 저작권을 준수해 직접 제작하거나 출처를 명확히 표시하는 등 자료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검토 과정도 대폭 강화된다.

이번 자료집은 학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최종 점검해 실제 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데 핵심 목표를 둔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학습 상태를 파악하고 취약 영역을 보완하는 지도 자료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문항 개발과 검토를 통해 평가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향후 학교 현장의 수업 및 평가 개선으로 선순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최근 수능과 모의평가, EBS 연계교재를 면밀히 분석해 학생들의 수능 마무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겠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하고 실제 시험에 자신 있게 임할 수 있도록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제작 완료된 마무리 자료집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에게 배부하며 수능 직전인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집중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활용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차기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