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이 만들고 표현한 ‘진짜 예술 이야기’...‘Real Arts Story’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 RAS 학생 창작발표회 'Real Arts Stor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온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HOW ME THE 나, 내 안의 나를 보여줘'라는 주제 아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72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발표회 기획부터 전시, 공연, 예술 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자신만의 예술 언어로 생각과 감성을 표현하며 '성장과 소통의 장'을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창작의 주체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미디어아트, 웹툰, 조형, 공예, 디지털 드로잉 등 13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관객을 맞았다. 학생 도슨트는 직접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작의 고뇌를 되돌아보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평면 조형, 섬유 예술, 스톱모션,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는 예술'에서 '체험하는 예술'로 참여의 폭을 넓혔다.

공연 무대 역시 학생들의 끼와 재능으로 가득 채워졌다. 댄스와 타악이 어우러진 무대, 학생들이 직접 쓴 가사로 만든 창작 뮤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K-댄스, 자작곡과 대중음악을 재해석한 밴드 합주 등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빛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안민석 교육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독서·예술·스포츠를 일상 속에서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예술 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이 학생들의 일상과 배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RAS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