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땀, 제주에서 빛난다” 제107회 전국체전 선수단 힘찬 출정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 달성을 목표로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전광역시는 50개 종목에 총 11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특히 대전 교육을 대표하는 499명의 학생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19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오석진 교육감을 비롯해 대전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번 출정식은 '2026 대전시민생활대축전' 개막식과 함께 열려 지역 체육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선수단은 단기 수여와 선수 대표 선서, 격려사, 기념촬영 등 순서를 통해 필승을 다짐했다. 선수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질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지난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대전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41개 등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충남 분리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양궁, 수영, 역도, 탁구, 레슬링, 복싱 등 개인 종목뿐만 아니라 핸드볼, 야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학생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강화 훈련비, 특별 훈련비, 용품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고 선수단 격려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해의 기록을 넘어야 한다는 부담감 대신, 그동안 흘린 땀과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대전 체육의 진정한 힘이자 자산이다.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499명 학생선수들의 빛나는 도전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