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유가 시대, 가계의 교통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케이-패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주목받고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환급률은 일반 이용자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다.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30% 환급률이 신설되어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케이-패스는 시내·지하철·광역버스 등 전국 주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카드 결제 실적에 따라 자동 정산해 환급해 주는 복지 카드다. 여기에 더해 올해 1월부터는 정액형 환급 방식인 ‘모두의카드’도 새롭게 도입되었다. 모두의카드는 케이-패스를 확대 개편한 제도로, 매달 정해진 기준 금액을 넘는 교통비를 한도 없이 100%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시스템이 분석한 이용 내역을 토대로 가장 큰 환급액을 제공하는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받게 된다.
카드 발급은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등 협약 카드사를 통해 케이-패스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모두의카드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과 회원 정보 등록 절차를 거쳐 카드를 등록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다만, 고속철도, 고속·시외·공항버스 등 별도 발권이 필요한 교통수단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진숙 도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도민이라면 케이-패스와 모두의카드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카드 발급과 회원 등록을 미리 마치고 환급 혜택을 빠짐없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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