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안군이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총 155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의 핵심은 각종 사건·사고의 초동 대처와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다. 이를 위해 행정지원과를 중심으로 10개 반 91명으로 구성된 군 상황반과 8개 읍·면 64명의 민원처리반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실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명절 기간 군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의사 5명, 간호사 9명을 포함한 총 38명의 의료 인력을 배치해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관내 병·의원 6개소, 약국 9개소, 보건진료소 4개소 등 총 19개소의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및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12명으로 구성된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즉시 해소한다.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생활 폐기물 적체 방지를 위한 수거·처리반도 가동하며, 상수도 긴급복구 대행업체와 38개 하수처리장 비상대기반 역시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참배객이 몰리는 공설영묘전에는 23명의 안내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진입과 교통 소통을 돕는다. 또한, 취약계층 302가구에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전 공무원이 결연 가정을 방문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도 병행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쉬는 명절이지만,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여러분이 근심 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땀 흘리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안전망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