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남동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주민 손길로 꽃화단 탈바꿈 (아산시 제공)



[PEDIEN] 쓰레기 불법투기가 반복되던 아산시 온양6동 남동의 한 쌈지공원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화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6일, 남동 주민들은 방치되었던 쓰레기 투기 지역을 직접 정비하고 다채로운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의 환경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생활 공간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주민들은 묵은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부터 시작해 꽃을 심고 화단을 가꾸는 일까지, 모든 과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덕 새마을 남동 부녀회장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에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으니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남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수 남동 통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꽃 피는 공간으로 바꾼 만큼, 이곳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행정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불법투기 문제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해결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꽃화단 조성이 계기가 되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동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불법투기 예방과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