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18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태안군 평생학습 한마당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평생학습 수강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격년제로 열리던 두 행사를 통합 개최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를 더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의 사물놀이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합창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평생교육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되어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인 무대에서는 시각장애인협회의 난타, 태안문화원 아스리 동아리의 경기민요, 자활센터의 오카리나 연주, 혁신대학캠퍼스 수강생들의 팬플룻, 트로트, 라인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기초수어교실 수강생들이 선보인 수어 노래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트로트 공연으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40여 개의 나눔·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되었다. 비즈팔찌 만들기, 전통문양 풍경 만들기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코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이 만든 회화, 공예 작품 전시는 태안 평생학습의 높은 역량을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웃고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의 기반이 될 평생학습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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