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 대표단이 중국 후난성 뤄디시와 우호협력 의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2천만 인구 규모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박정주 홍성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18일 중국 창사시와 뤄디시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뤄디시와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 교류와 함께 지역 특산품 및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경제 교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은 창사시와 뤄디시를 포함한 2천만 인구 이상의 거대 시장을 겨냥해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기업 교류 및 산업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지역 업체들의 대중국 판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양 도시는 신산업·연구, 농업, 문화·관광,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군은 이 협력을 바탕으로 박람회와 산업 매칭회를 통해 지역 특산품과 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2026 후난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 박람회’에서 홍성군은 광천김을 비롯한 K-푸드와 K-뷰티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식·체험용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홍성 특산품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또한, 19일에 열린 ‘뤄디시 우호도시 산업 매칭회’에서는 식품·농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과 중국 기업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박정주 군수는 직접 나서 홍성군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 여건을 소개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후난TV는 박정주 군수에게 직접 인터뷰를 요청하며 홍성군과 지역 기업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후난TV는 홍성군의 중국 시장 진출 계획과 뤄디시와의 경제·산업 교류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이는 중국 주요 언론이 홍성군과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영향력 있는 후난TV를 통한 홍보 효과는 향후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뤄디시의 신소재밸리와 철강자재 산업 현장, 유네스코 세계관개시설유산인 쯔췌제 계단식 논 등을 시찰하며 홍성군의 미래 산업 육성 전략과 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첨단산업 육성 정책, 기업 지원 체계, 전통 농업유산 보전 및 관광 연계 방안 등은 홍성군의 발전에 접목될 시사점을 제공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중국 방문은 2천만 명이 넘는 거대 소비시장을 대상으로 홍성 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며 산업·농업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이번에 구축된 교류 관계와 현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가 지역 내 재투자,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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