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전국 황새 활동가와 보전 경험 나누고 협력 강화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황새공원에서 전국 황새 모니터링 활동가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황새의 번식 현황과 서식지 이용 실태, 각 지역의 보전 사례를 공유하며 황새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예산군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황새 활동 반경 확대에 따른 지역별 관찰 자료 공유 및 보호 노하우 전수, 그리고 지역 간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예산군과 대전동행로타리클럽이 황새 보전 및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호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민간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황새 보전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황새 번식 현황 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산, 태안, 나주 등 각 지역의 황새 번식 현황과 당면 과제가 논의되었다. 황새 보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황새 5마리와 먹이생물인 붕어 치어를 방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황새의 안정적인 서식지 정착과 개체 수 증대에 대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전국의 황새 모니터링 활동가 및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황새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황새공원은 앞으로도 전국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민간단체, 지역민, 활동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람과 황새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예산'을 구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