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토종붕어 30만 마리를 방류하며 본격적인 자원 조성 사업에 나섰다.

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개 시군에 속한 보령시 청천저수지, 아산시 아산호·삽교호, 서산시 대호호, 논산시 탑정호, 당진시 삽교호, 서천군 서부저수지·주항저수지 등 총 8개 수면에 각각 5만 마리씩 토종붕어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토종붕어는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 종자다. 최근 외래종의 유입으로 토종붕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 보전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우리 고유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올해 토종붕어 방류 외에도 빙어 수정란 1200만 립과 다슬기 41만 패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내수면 자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종어 방류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조민성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붕어는 도내 하천과 저수지에서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었던 대표적인 내수면 어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계에 지속적인 자원 조성 사업을 펼쳐 내수면 수산자원의 회복과 건강한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