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예산군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내 무연분묘 벌초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고자가 없어 관리가 어려운 무연분묘를 돌보며 조상을 기리는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묘객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이른 아침부터 회원 30여 명이 향천리와 관작리 일대 공동묘지에 모였다.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묘역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헌신적인 봉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곽노민 예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가족의 손길이 닿지 않아 방치된 무연분묘를 우리 손으로 정성껏 돌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바쁜 생업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읍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예산읍의 이미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명절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함께 사는 따뜻한 예산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