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선수단,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44개 획득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8개를 거머쥐며 역대급 성과를 거둔 선수들은 충청남도 종합 3위 달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충남은 총점 18만818.50점으로 사상 처음으로 종합 3위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홍성군은 이 중 14.1%에 해당하는 2만5500점을 획득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홍성군 선수단 37명이 10개 종목에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홍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5명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팀의 성과를 견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역도팀 김해관 선수와 장애인펜싱팀 권효경 선수였다. 김해관 선수는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권효경 선수 역시 2관왕을 차지하며 개인 종목에서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한국 신기록 3개가 쏟아지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한국 장애인 역도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강다영 선수는 한국 신기록과 함께 한국 타이기록, 대회 타이기록을 동시에 수립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명현덕 선수와 유승우 선수 또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역도 종목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정주 홍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함께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