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성묘와 벌초 등으로 산림 인접 지역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산불 예방 홍보 및 현장 계도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연휴 기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을 중심으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림재난대응단 산불전문진화대 4개조와 산불진화헬기 1대를 상시 운영하며, 10개의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성묘객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산림 지역과 등산로 주변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 계도 활동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예방 활동으로는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계도, 성묘·벌초 시 화기 취급 주의 홍보, 입산자 대상 산불 예방 안내, 산불 취약 지역 순찰 강화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 자제와 산행, 성묘 시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명절 전후로 진행되는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폐기물 소각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력한 단속이 예고됐다.
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산림을 찾는 시민이 많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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