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2026 서부 생태시민이 함께하는 가족동반 읽걷쓰 생태교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서부 생태시민이 함께하는 가족동반 읽걷쓰 생태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지난 17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20가족, 총 6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생태교실은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드림파크의 자연 생태를 탐방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으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읽걷쓰로 여는 생태전환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엽서에 생태교실 활동 소감을 표현하고, 주변에서 수집한 자연물을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 곤충, 그림 등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이를 창의적인 결과물로 표현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물과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신기함을 표현했다. 그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걸으며 느낀 점을 기록하는 과정이 생태 전환이 일상 속 실천임을 깨닫게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가족 간 대화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읽걷쓰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시민을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