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족센터, 생애주기별 부부 프로그램 ‘우리, 오래 함께’ 성료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족센터가 생애주기별 부부 프로그램 ‘우리, 오래 함께’의 마지막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7일,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80명의 부부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 조성과 건강한 부부 관계 형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부부의 날 기념 행사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자녀 돌봄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에는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 10쌍이 참여하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직접 향수를 만들며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소 배우자에게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엽서와 꽃에 담아 전달하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가정에서부터 서로 존중하고 역할을 함께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