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의 문턱에 선 진주시가 10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KBS 가요무대’를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등 줄줄이 이어지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 관리, 교통 대책, 관람객 밀집 관리, 비상 상황 대응 체계 등 전반적인 안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시의 안전 정책과 실무를 총괄한다.
위원회는 각 행사별로 △출입 동선 및 관람객 이동 관리 △다중 운집 인파 사고 예방 및 밀집도 관리 △무대 및 가설 시설물 안전성 △교통·주차 운영 계획 △응급의료 지원 체계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및 현장 대응 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인 관광객이 몰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 관람객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인파 관리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주요 관람 동선 분산 운영, 혼잡 구간 현장 통제 및 안전 요원 배치, 단계별 인파 밀집 대응 체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 공조 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야간 행사의 특성을 고려한 조명 및 안전 관리 상태 점검, 기상 악화 및 긴급 상황 발생 시의 관람객 대피 계획도 함께 논의되었다. ‘KBS 가요무대’ 역시 대규모 관람객 운집에 따른 입·퇴장 동선 관리, 무대 및 시설물 안전 확보, 교통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심의되었다.
진주시는 이번 실무위 심의 결과를 각 행사의 최종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개최 전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도 현장 안전 관리와 인파 밀집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일동 부시장은 “가을철 진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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