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도시 경관을 혁신할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10회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의 심사를 완료했다.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3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 1점을 포함한 총 1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빛나는 진주, 혁신을 잇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공공공간 △공공 시설물 △공공미술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야간 관광 특화도시를 활용한 콘텐츠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방안, 우주항공산업 메카로서의 진주를 상징하는 공공 시설물 디자인, 공사장 가림 벽 등에 적용할 입체·평면 공공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가 제시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출품작들의 실현 가능성, 작품성, 창의성, 위치 선정, 환경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사 결과,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의 작품 '망향재, 고향의 기억을 잇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진양호 입구 공간에 까꼬실 주민들의 희생과 기다림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디자인을 제안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입선 각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금 총액은 2000만원에 달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시민들의 도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왔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향후 경관 및 공간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행정기관에서 미처 생각하기 어려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어 심사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이번 공모전이 진주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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