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족센터가 몽골 날라흐 지역 제103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물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문화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해외문화 봉사활동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남원시가족센터는 현지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신입생 100명에게는 문구 선물 세트를, 3학년 재학생들에게는 농구공, 배구공, 축구공 등 스포츠 용품을 전달했다. 총 340만원 상당의 금품이 지원됐다. 전북은행의 후원도 이번 활동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갓 만들기, 한복 체험 등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만든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 학생들은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남원의 문화유산을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현지 학생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지속적인 나눔과 문화 교류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나찬도 센터장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를 이어가며 남원과 한국을 알리는 해외문화 봉사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족센터는 2010년부터 베트남 8회, 몽골 1회 등 총 9차례 해외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몽골 방문은 센터의 10번째 해외문화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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