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질병과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가 지역사회 돌봄망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되찾고 있다.
예산군 오가면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통합 연계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센터는 신장 질환으로 주 3회 혈액 투석을 받고 있으며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시각장애까지 겪는 한 가구에 집중 지원을 펼쳤다. 이 가구는 미성년 자녀 두 명을 홀로 양육하며 식사 준비는 물론 청소, 세탁 등 가사 활동을 병행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이에 오가면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가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군 통합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식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가구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파악한 센터는 '예산군 통합돌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을 연계하여 청소·방역 및 세탁·가사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지원으로 대상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가사 활동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게 되었다.
더불어 센터는 미성년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와 아동급식카드를 연계하는 등 대상자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투석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챙기고 집안일까지 혼자 해내기가 벅찼는데, 여러 도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가면 관계자는 “대상자가 익숙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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