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가 지난 17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배낙호 시장과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님과 소통하는 2026년 청렴 톡톡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청렴 교육으로, 시장과 직원, 직원 상호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청렴을 주제로 한 마술 공연과 직원 참여형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이는 딱딱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였다.
이어진 1부에서는 배낙호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마주 앉아 취임 후 변화된 일상, 보람 느꼈던 순간, 시장이 생각하는 청렴의 가치,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방안, 직원과의 소통 방안 등에 대해 진솔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시장과 직원 간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직원 대표 패널 4명이 참여해 직장 내 괴롭힘, 업무 보고 방식 등 실제 공직 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놓고 현장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패널들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며 직급과 세대에 따른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는 무기명 투표 결과를 관련 법령 및 실제 사례와 함께 해석하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청렴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여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에 따라 '더 청렴한 김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신규 직원 조기 퇴직 방지를 위한 저연차 공무원 대체처분 제도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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