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주 로컬브랜딩 아이디어 해커톤’ 성황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소통협력센터와 전북지역 6개 주요 대학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2026년 전주 로컬브랜딩 아이디어 해커톤'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해커톤에는 당초 계획했던 15개 팀을 훨씬 뛰어넘는 전국 38개 팀, 총 99명이 참가하며 열띤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체 참가자의 40% 이상이 전주를 벗어난 타 지역 대학생 및 직장인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전주가 가진 고유한 로컬 자원과 브랜드의 매력이 전국 단위의 예비 창업가들에게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보여준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지난달 31일부터 대회 당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초기 단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로컬 브랜딩 기획으로 발전시켰다.

치열한 발표 심사 끝에 '닥나무 마스크팩' 아이디어를 선보인 김은하, 전현범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각각 수상하며 아이디어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창작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전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한 로컬 브랜드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전주 로컬 브랜드의 전국적인 파급력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