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들녘별 쓰레기 함께 모으기’행사 실시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 월항면이 지역 내 들녘과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처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월항농협, 이장협의회, 마을영농회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와 협력해 영농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톤백에 집중 수거하는 정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 깨끗하게, 우리들녘 쾌적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영농 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및 무단 방치를 막고 쾌적한 농촌 주거·생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월항면은 이미 지난 봄부터 각 농가에 톤백 자루를 배부하여 영농폐기물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가을 수확철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마을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 쓰레기까지 함께 수거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월항면과 월항농협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번 사업의 성공을 이끌었다. 두 기관은 톤백 자루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전액 부담함으로써 농가와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A농가 관계자는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톤백 지원과 직접 수거까지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경미 월항면장은 "톤백 수거에 협조해 준 모든 기관, 단체,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들녘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항면은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