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을 기회로 기업은 세계로 투자는 남양주로…남양주시-KOTRA, 기업 글로벌 성장·투자유치 협력 강화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KOTRA 경기북부지원본부와 손을 잡고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왕숙지구를 중심으로 한 기업 및 투자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한석우 KOTRA 경기북부지원본부장과 만나 이 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KOTRA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남양주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왕숙지구가 기업과 산업,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경제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우수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KOTRA는 남양주의 산업 여건과 입지적 강점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KOTRA와 함께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왕숙지구를 거점으로 한 기업 및 투자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수출 분야에서는 해외 시장 동향 정보 제공, 잠재 바이어 발굴, 무역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투자 유치 분야에서는 타깃 국가 및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 설명회 개최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왕숙지구는 남양주가 기업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자족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시장은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남양주가 가진 산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