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한마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달달한 송편, 든든한 한가위’ 행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밥차가 주최하고 한강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초청됐다.
신용산교회, 용우상사, 이마트 용산점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과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웰컴저축은행 직원 등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된 삼계탕과 각종 반찬은 조리 차량에서 신속하게 조리되어 공원에 마련된 식사 공간에서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봉사자들은 배식과 자리 안내를 도우며 편안한 식사 시간을 지원했다.
한강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특화 사업 예산을 활용해 명절 송편과 김으로 구성된 ‘온마음 선물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 후원처에서 마련한 물품도 배부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용산구 보건소는 치매 인식개선 상담과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음료’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묻고 인사를 전했으며,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구청장은 “정성 가득한 밥상과 선물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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