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알뜰하고 풍성한 한가위” (하남시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하남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에 나섰다. 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에 대한 집중 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하남시는 지난 15일 하남시청역 사거리에서 시작해 신장전통시장과 덕풍전통시장 일대에서 지역 소비자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찾는 시민들이 믿고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공정한 가격 책정과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당부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와 물가안정 동참을 홍보했다. 박희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남지부 이사장 등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가격·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 캠페인과 더불어 하남시는 오는 27일까지 명절 성수품 19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 발생 시 유관 부서와 협력해 24시간 이내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추석 장보기를 더욱 알뜰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및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21일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하머니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성산성 문화제를 기념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하머니 결제 시에도 5% 특별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보며 따뜻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도 꼼꼼히 챙기셔서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