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새마을회, 추석 앞두고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정비 (경산시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주시 북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의 환경 정비에 나섰다. 임당동 일대 원룸촌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단 쓰레기 투기와 분리배출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도로변과 골목길,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쌓이는 곳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환경을 정비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최희환 새마을지도자북부동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북부동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달순 새마을지도자북부동부녀회장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는 만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을 살피며 환경정비에 힘쓴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생활환경은 주민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및 현장 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동새마을회는 매년 쓰레기 상습 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생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살기 좋은 북부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