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통 서예의 맥을 잇기 위한 ‘제17회 합천군민 휘호대회’가 지난 15일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합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합천군민과 재외 향우 등 총 83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자신만의 개성과 예술적 감각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 현장은 참가자들의 진지한 열기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붓을 잡고 한 획 한 획에 심혈을 기울여 평소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통 서예뿐만 아니라 문인화, 캘리그라피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전 세대가 아우르는 문화예술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허종홍 합천문화원장은 “이번 휘호대회가 지역 서예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입상작은 합천문화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합천문화원 2층 문화강의실에서 열린다. 같은 날부터 합천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입상작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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