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모두의 복지, 함께 잘 사는 영암’을 비전으로 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8일 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4년간 영암군의 복지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보장 수준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인 복지 정책의 청사진을 담는다. 영암군은 이번 제6기 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 519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조사, 10개 기관의 현장 심층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번에 제시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모두의 복지, 함께 잘 사는 영암’이라는 큰 비전 아래 △생애주기별 사회보장 강화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인공지능·디지털 복지 전환 △지역 균형 복지를 4대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8대 전략 목표와 4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소득 보장 강화,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 제공, 청년 및 인구 활력 증진,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사회보장 혁신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복지 전달 체계 강화, 돌봄 및 역량 기반 확충,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예정이다.
영암군은 주민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세부 사업과 목표치를 보완하고, 예산 연계 등 조정 과정을 거쳐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계획은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영암의 복지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군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향후 수립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맞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2개 세부 사업별 성과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잘 사는 영암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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