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한땀의 온기’ 본격 시동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6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체인지업 프로젝트 '한땀의 온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 경로당을 단순히 어르신들의 쉼터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가꾸는 데 목적을 둔다.

사업 대상지는 회화면 관인마을, 동해면 남촌마을, 거류면 봉림마을 3곳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 마을별로 총 7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14일 회화면 관인마을에서 열린 첫 회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미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마실가방'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함께 작업하는 과정 자체에서 큰 활력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 주민은 "경로당에 모여 다 함께 미싱을 돌리며 가방을 만드는 과정이 즐겁다"며 "이번 활동이 우리 마을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를 넘어 마을의 활력을 채우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