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태양광 안심가로등 22본 설치…법성리 밤길 밝힌다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법성면 법성리 일대 야간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 후원, 월드비전 주관의 '2026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22본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야간 통행로를 밝히는 데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을 활용하는 안심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범죄 취약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특히 법성리 지역은 해안가라는 지리적 특성상 야간 통행 시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관 협력으로 발굴된 곳으로, 장애인, 아동, 청소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보행 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안심가로등 설치로 야간 시야 확보가 용이해지면,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범죄 예방 및 교통안전사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사회복지과장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이 주민들의 밤길을 밝히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017년 영광읍 도동2리 50기 설치에 이어 올해 법성5·6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과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 취약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