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책 독후감 공모전 포스터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남대표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함께 읽어요 2026 경남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부를 신설하여 기존 초등부, 일반부와 함께 총 3개 부문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연령층이 공모전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6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이다. 일반 분야에서는 이금희 작가의 '공감에 관해', 어린이 분야에서는 정은주 작가의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그리고 경남 분야에서는 김달님 작가의 '뜻밖의 우정'이 각각 선정됐다. 이 도서들은 도민과 도내 공공도서관의 추천을 받은 161권의 도서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들이다.

공모전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총 상금 360만원이 수여된다.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4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 결과는 12월 중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선정 도서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내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 자격 및 작성 기준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전 기간 동안 선정 도서 작가들을 초청하는 강연도 10월까지 이어진다. 이금희, 정은주, 김달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강연은 경남대표도서관을 비롯한 도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작가와 직접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성수영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민의 추천과 참여로 선정된 경남의 책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독자와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새롭게 신설된 청소년부를 비롯해 전국의 다양한 연령층이 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