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함께 부른 하나의 노래 ‘2026 세대공감 경산 합창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경산시 제공)



[PEDIEN] 지난 1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26 세대공감 경산 합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경산시립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천마레이디스싱어즈, 천마유스콰이어, 경산문화원 칼리오페코러스, 성암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정평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까지 총 7개 합창단, 344명이 참여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각 합창단은 동요, 가곡, 한국 민요, 국내외 합창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각 팀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합창단부터 시민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은 천마유스콰이어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합창단, 천마레이디스싱어즈, 정평초 어린이합창단, 칼리오페코러스, 성암초 어린이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7개 합창단 344명이 모두 함께하는 연합합창이 펼쳐져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도 이어졌다. 공연 시작 전부터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찼으며, 특히 출연한 어린이와 청소년 단원들의 가족과 친지들이 공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로비에는 출연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의 감동을 이어갔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였던 연합합창은 각기 다른 무대를 마친 합창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곡을 완성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음악으로 만난다는 페스티벌의 취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최상룡 경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세대의 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6 세대공감 경산 합창 페스티벌’은 지역 내 다양한 합창단이 참여하여 세대 간 음악적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이는 지역 합창 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